[마닐라 맛집]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 BGC 맛집 시츄 마라탕 (Sichu malatang)

안녕하세요 셰프 알파카입니다 ~!

 

 

오늘은 필리핀 마닐라 BGC에 있는 마라탕 맛집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사실 오래되었지만) 한국 학생들에게 마라탕 식사후 후식으로 탕후루를 먹는

필수 코스가 되어버릴 정도로 인기가 좋은데요,

마닐라에도 맛있는 마라탕 맛집에 손님들이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츄 마라탕 매장 위치]

 

시츄 마라탕 (Sichu malatang)은 BGC 하이스트리트의 푸드 디스트릭트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습니다.

쉑쉑이 있는 센트럴 스퀘어 건너편의 자라 건물 지하 1층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 구글맵에서는 정확한 위치가 나오지 않으니 하이스트리트에 있는 가드분에게 위의 위치를 물어보시면 됩니다.

 

 

다른 지점도 있으니 꼭 BGC가 아니더라도 여행 계획이나 거주하시는 곳 근처로 방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Mall of Asia, L1 South Entertainment (몰 오브 아시아 지점)
- Eastwood, Citywalk 1 (이스트우드 지점)
- Double Dragon, Pasay (파사이 지점)

 

 

 

 

[시츄 마라탕 메뉴 및 가격표]

 

- 마라탕 : 1그램 당 1.1페소 (한화 약 26원)

- 마라샹궈 : 1그램 당 1.36페소 (한화 약 32원)

- 마라반 : 1그램 당 1.1페소 (한화 약 26원)

 

* 마라탕은 먹는 탕에 익힌 것이고, 마라샹궈는 볶음, 마라반은 비빔/무침입니다.

 

 

 

 

먼저 준비된 그릇과 집게를 들고 재료칸으로 이동합니다.

야채, 어묵류, 해산물, 육류, 두부 종류, 버섯 종류 등 다양한 재료가 준비되어 있고

고기던 야채던 그램 당 가격의 차이는 없으니 기호 꺼 담으시면 됩니다.

 

 

재료 선택이 완료되면 카운터로 가져가 마라탕, 마라샹궈, 마라반 원하는 메뉴와

맵기 정도 (0단계 ~ 5단계)를 말하면 됩니다. 한국인 기준으로 3~4단계를 추천드립니다.

 

 

 

 

소스도 준비가 돼있으니 기호 꺼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소스 그릇은 직원에게 말하면 줍니다.

 

 

 

 

저는 마라탕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간단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조절한다고는 했는데 담다 보니 1킬로나 담아버렸습니다 두 명에서 나눠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맵기는 3단계로 했는데 다음번에는 4단계로 주문해도 될 거 같네요 보통 한국인 기준으로

2단계 이하는 너무 순한 것 같고 많이 매운 게 싫으시면 3단계, 매콤한 게 좋으시면 4단계 정도로 주문하면 될 거 같습니다.

 

 

BGC에는 맛집들이 정말 많은데요, 지하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어 지나가다 찾기도 힘들고

푸드코트라 맛집으로 생각하고 찾아가기도 애매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음식 퀄리티는 정말 좋았습니다. 가격도 만족스러워서 BGC 방문 시 자주 갈 거 같네요

 

 

저는 또 다음번에 숨겨진 필리핀 맛집, 가볼 만한 여행지 또는 맛있는 요리 레시피 소개 등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끘-